넥스트플로어, 스타트업 개발사 '락스퀘어' 지분 투자
넥스트플로어는 스타트업 게임 개발사 '락스퀘어(Rock Squar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규모와 지분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7년 4월 설립된 스타트업 개발사 '락스퀘어'는 모바일 액션 RPG '콘(KON)' 개발총괄PD를 역임한 조성환 대표와 전문 개발진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K'를 개발 중이다.

넥스트플로어는 락스퀘어와 협업을 강화해 게임 개발 및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우수한 인력과 개발력을 갖춘 락스퀘어와 협업 체제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양사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조성환 락스퀘어 대표도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등 다양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지닌 넥스트플로어와 협력해 락스퀘어의 개발 역량을 한 층 끌어 올리겠다"며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K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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