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2038억38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에서 판매하는 유료 아이템의 판매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리니지M에서 판매하는 '판도라의 유물상자'는 희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0.0001%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1~3월) 매출 4751억6900만 원, 영업이익 2038억3800만 원을 기록했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 5333억30000만 원 보다 10.9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2395억 원) 대비 98.4% 늘었다.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1892억2300만 원)보다 7.72%, 전년 동기(304억3800만 원)에 비해 569.68% 상승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