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7 씽큐' 체험존·혜택 늘리며 고객몰이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씽큐)'의 체험 기회를 늘리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섰다.

LG전자는 4일부터 전국 50개 거점에서 체험 부스인 ‘LG G7 씽큐 스퀘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11일부터는 전국 3000여 판매점에도 체험존을 마련한다. 이는 역대 LG 스마트폰 중 최대 규모.

G7 씽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상자나 테이블 등 공명할 수 있는 사물이 우퍼가 되는 ‘붐박스 스피커’, 화각이 줄어들지 않고도 인물만 강조해 촬영하는 ‘아웃포커스’, 편리할 뿐 아니라 긴급상황에서도 유용한 음성 비서 ‘Q보이스’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핵심이다.

LG전자는 18일 출시에 앞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 기간에 G7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또 LG 베스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LG 베스트샵 멤버쉽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출시에 맞춰 마련한 혜택도 풍성하다. 예약 고객은 물론 출시 이후 구매한 고객들도 취향에 따라 특색 있는 액세서리로 구성된 4개 패키지(‘BTS 팩’, ‘넥슨 카이저 팩’, ‘프리미엄 팩’, ‘라인 프렌즈 팩’) 중 1개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또 ▲15만 원 상당의 넥슨 신규 게임 카이저 아이템 ▲광고 없는 영상을 즐길수 있는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 ▲건강 관리 가전 5종(LG퓨리케어 정수기,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LG 트롬 스타일러, LG 힐링미 안마의자, LG 트롬 건조기) 할인 등의 혜택도 받는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G7 씽큐 구매 시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의 중고 보상 체계는 물론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 유출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보험까지 제공된다.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11일 오픈하는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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