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스더마와 계약
휴온스(61,700 0.00%)는 스페인 세스더마와 보툴리눔톡신 제제 ‘휴톡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는 세스더마에 제품 등록 완료 이후 7년간 약 567억원어치 휴톡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유럽 판매허가를 거쳐 2021년 상반기부터 스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에 휴톡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세스더마는 에스테틱 전문기업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휴온스는 세스더마를 통해 유럽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에서 휴톡스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휴톡스는 지난해 해외에서 1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는 휴톡스 제1공장(100만 바이알)보다 생산력을 5배 이상 확대한 제2공장(500만 바이알)을 하반기에 준공한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유럽 수출 계약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세계 각국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