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마켓컬리 '혁신' 알아본 VC… 통 큰 투자에 月매출 100억 화답
지난 24일자 <2개월 스타트업에 50억 베팅한 VC… 마켓컬리 ‘식품배송 혁신’ 밑거름> 기사는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 ‘마켓컬리’의 성장을 이끈 벤처캐피털(VC)의 투자 사례를 소개했다.

프리미엄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를 내건 마켓컬리는 2015년 창업 2개월 만에 ‘은둔의 투자 고수’로 알려진 장덕수 회장이 이끄는 DS자산운용과 코스닥 상장 VC인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금 50억원을 유치했다. 아이디어 단계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자의 통상 투자금이 1억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규모였다. 이후에도 여러 VC 지원 덕에 마켓컬리는 지난 3월 말 기준 회원 수 60만 명, 월 매출 10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네티즌들은 “사업은 아이템이 아니라 훌륭한 조직이 핵심이다” “아이 키우는 젊은 부부에게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23일자 <덮개공원 기대감… 분당 아름마을 집값 ‘훨훨’> 기사는 경기 분당신도시 이매동 매송사거리 앞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인근의 덮개공원 조성으로 이 지역 집값이 올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덮개공원은 도로를 방음터널로 감싸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만드는 공원이다. 덮개공원 호재로 분당 아름마을과 판교 삼평동 집값은 지역 내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