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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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술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는 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 '아자르'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서비스 출시 4년 만에 2억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아자르는 동영상 기반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웹표준기술(WebRTC)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해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저개발국가나 저가 휴대전화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과 2016년 연속 '구글플레이 올해의 앱'에 선정됐고,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구글플레이스토어 기준 전세계 비게임 앱 매출 9위를 기록했다.

터키에서는 지난해 전체 앱 매출 1위에 올랐다.

현재 230여개국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출시 이후 영상 채팅을 통한 누적 매치 건수는 300억건을 넘었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