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F&B(식음료) 사업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위쿡 액셀러레이터’ 참가팀을 모집한다.
"외식업 스타트업 돕는다"…위쿡 액셀러레이터 1기 푸드메이커 모집
위쿡 액셀러레이터는 서울시 공덕역 인근에 있는 서울창업허브의 ‘오픈 키친’(공유형 전문 주방시설)과 ‘프라이빗 키친’(식당시설)을 활용해 초기 외식 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투자 유치까지 돕는 F&B 전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외식업 필수 강의, 타깃 고객 대상 품평회, 푸드페스티벌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거친다. 우수 팀(식품제조분야, 음식점분야 각 1팀)은 최대 3000만원의 투자를 받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관계자는 “음식점 1년 이내 폐업률 45%, 5년 이내 폐업률 83%로 나타나는 한국 외식업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유경제형 외식창업 플랫폼 위쿡을 내놨다”며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 창업 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낮춰주고 있다”고 말했다.

위쿡 액셀러레이터 지원은 홈페이지(wecook.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9일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