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연구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8,100 -2.88%) 바이오연구소는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인의 알코올 대사 관련 효소들의 유전자 변이 분포를 분석하고 이와 관련 질환들의 상관성 분석’을 위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억8000만원 규모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대사는 유전자와 관련 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유전자 'ALDH2'는 지난해 국내에서 연구 제한 항목에서 해제되기도 했다. 동아시아인은 서구인에 비해 술을 해독하는 효율이 떨어지는 유전자 변이형을 유독 많이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책임자인 홍경원 테라젠이텍스 부장은 "한국인의 알코올에 대한 유전적인 취약성의 분포를 찾고, 정부의 효과적인 음주관리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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