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1기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 /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1기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 /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 홍보와 마케팅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2013년 1기부터 지난해 9기까지 총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게임사에 취업한 비율은 49%로 게임 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마블챌린저 11기 모집은 26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대학생은 오는 8월까지 6개월 동안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게임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넷마블은 서포터즈들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원하고, 넷마블 공채에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을 준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올해는 마블챌린저와 넷마블 브랜드 웹드라마 등 다양한 바이럴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고, 게임 인플루언서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