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업체인 에스맥(1,870 -2.35%)이 국내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다이노나를 인수한다.

에스맥은 27일 250억원 규모의 다이노나 신주 취득을 통해 지분 21.66%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에스맥은 다이노나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다이노나는 현재 임상 1상을 완료한 급성백혈병 표적지향제 'DNP001'와 비임상 단계에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면역 조절제 'DNP003', 면역 항암제 'DNP002' 등 6개의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DNP001과 DNP003은 현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과제로 선정돼 있다는 설명이다. 유방암 표적지향제 'DNP004'는 산업통상자원부 과제로 공정 개발 중이다.

에스맥 관계자는 "다이노나는 3년 내 기술이전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에스맥의 모회사인 에이프로젠 H&G(726 -1.09%) 등과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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