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2일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내고 있는 신진 과학자로 구성된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 26명을 선정했다.

정책학부에 오채운 녹색기술센터 연구원, 이학부에 김덕진 서울대 교수 등 6명, 공학부에 김범준 KAIST 교수 등 9명, 농수산학부에 손기훈 포스텍 교수 등 3명, 의약학부에 김진성 연세대 교수 등 7명으로 모두 26명이 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번에 선임된 신입회원의 평균 나이는 41.1세다.

차세대과기한림원은 만 43세 이하의 촉망받는 과학자들을 대표하는 기구로 지난해 2월 출범했다. 현재 9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책학부=오채운(녹색기술센터 연구원) ◆이학부 김덕진(서울대 교수), 김상현(서울대 교수), 박용근(KAIST 교수), 배명진(포스텍 교수), 백대현(서울대 교수), 조승환(포스텍 교수)

◆공학부=김순현(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김범준(KAIST 교수), 김상현(연세대 교수, 김성재(서울대 교수), 김수영(중앙대 교수), 오준학(포스텍 교수), 이건재(KAIST 교수), 장호원(서울대 교수), 조정호(성균관대 교수)

◆농수산학부=손기훈(포스텍 교수), 이대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정은(서울대 교수)

◆의약학부=김진성(연세대 교수) 박상민(서울대 교수), 신애선(서울대 교수) 이혁진(이화여대 교수), 주영석(KAIST 교수) 최무림(서울대 교수), 최승홍(서울대 교수)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