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블록체인 해커톤 연다
성인 실무 교육 회사 패스트캠퍼스가 블록체인을 주제로 해커톤을 개최한다.

패스트캠퍼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래밍, 마케팅, 외국어 등 100여 개의 단기 교육 과정과 3개월 전일제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는 교육 업체다.

패스트캠퍼스가 주최하는 ‘2018 패캠 해커톤’은 이달 22, 23일에 걸쳐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서초점 등에서 진행된다. 블록체인과 더불어 딥러닝,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각각의 해커톤이 열릴 예정이다. 블록체인 해커톤에는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창업지원기관)인 해시드가 참여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올해 1회를 맞은 패캠 해커톤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실무자들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용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 교육 수강권을 비롯한 2000만원 상당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하고 사업으로 계획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포맷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커리어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