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공식 페이스북 캡쳐.
사진=엔씨소프트 공식 페이스북 캡쳐.
엔씨소프트의 대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2일 '접속 먹통' 현상을 일으켜 이용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현재까지 '플레이엔씨' 접속 및 일부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플레이엔씨는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홈페이지다. 현재 2시간 넘게 홈페이지는 물론 리니지M 등 게임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오류 현상이 인터넷 서버와 네트워크 등을 관리하고 있는 KT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측 장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KT IDC쪽 장애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며 "KT IDC 장애가 복구되면 빠른 대응을 통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