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진 네시삼십삼분 신임 대표. / 사진=네시삼십삼분 제공
한성진 네시삼십삼분 신임 대표. / 사진=네시삼십삼분 제공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1일 한성진 최고기술이사(CTO·사진)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한 대표는 게임 업계에서 17년 이상 경력을 쌓은 게임 개발 전문가다. 네오위즈 인프라 실장을 거쳐 2013년 4:33에 입사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서버 등 게임 개발과 연관된 기술 운용 부문에 능통하다.

4:33에서는 기술본부를 총괄하며 자회사 및 관계사의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구축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4:33은 지난해말부터 내부 및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개발 중심 회사로 사업 구조를 변경했다. 이에 개발환경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해 자회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한 대표는 "올해 4:33은 개발과 글로벌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성을 갖고 성과를 내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 자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적로는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