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희 더클로젯 대표
성주희 더클로젯 대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지난 25일 개최한 ‘디데이’에서 온디맨드 패션 셰어링 플랫폼 ‘더클로젯’이 우승했다.

디데이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전문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자신들의 사업모델을 발표하는 월례 데모데이 행사다. 디데이를 통해 지금까지 200여개 스타트업이 사무공간 입주, 투자 유치 등의 지원을 받았다.

더클로젯은 옷장 속의 자주 입지 않는 옷과 가방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패션 공유 서비스다. 성주희 더클로젯 대표는 “아직 부족한 서비스지만 이번 디데이 우승을 계기로 더욱 멋진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에는 더클로젯 외에도 럭셔리 패션 마켓 ‘발란’, 학원강사 평가 플랫폼 ‘별별선생’, 맞춤형 체험학습 e커머스 ‘아자스쿨’, 온디멘드 케이터링 플랫폼 ‘아자스쿨’ 등이 참여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