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탈모 방지 효능 향상을 위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조 기술'이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제대혈 줄기세포가 탈모 관련 성장인자를 선택적으로 분비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탈모 방지 효능이 개선된 줄기세포 배양액을 제조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해 탈모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이다. 내년 말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