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부문

한강수병원
 [2017 메디컬코리아 대상] 화상 흉터, 성형은 기본… 미용까지 세심한 배려

2013년 개원한 한강수병원(대표원장 고장휴·사진)은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전문의가 주축이 돼 만든 화상특화병원이다. 화상 흉터를 재건하고 성형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용적 치료를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2017 메디컬코리아 대상] 화상 흉터, 성형은 기본… 미용까지 세심한 배려

한강수병원은 화상 성형외과 전문의 7명, 내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사회사업팀 등으로 구성돼 화상 협진이 가능하다. 예방적 차원의 소아 화상뿐만 아니라 급성화상치료, 화상 성형 후 화상재활치료, 흉터제거수술, 레이저치료, 화상피부케어, 미용성형까지 받을 수 있다. 화상 치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치료 전반에 걸친 체계화된 진료시스템으로 화상 환자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좋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다.

한강수병원은 화상흉터수술과 사후관리를 전문의가 직접 담당하고 상처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24시간 관리한다. 성형외과 전문의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화상 부위를 치료해 흉터를 최소화하고 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생물학적 드레싱을 하거나 피부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변연절제술을 시행하면 미용적인 측면에서 결과가 확연히 달라진다. 변연절제술은 오랜 화상치료 경험과 노하우가 점철된 치료법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 시행된다.

한강수병원은 절단하지 않고 치료하는 창상 치료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즉각적인 화상 치료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외상 치료 후 남을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목적으로 모든 수술의 방향을 결정한다. 화상 흉터는 상태에 따라 여러 번 수술을 통해 치료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술 횟수를 줄여서 흉터를 남지 않게 하는 것이 한강수병원의 경쟁력이다.

소아화상은 화상 정도에 따라 치료 범위가 정해지지만 성장이 끝난 상태가 아니어서 세심한 관리를 통해 수술 스케줄을 짜야 한다. 어린아이는 성장하면서 피부 구축이나 흉터 조직이 늘어나지 않아 2차적인 화상 후유증을 겪게 된다.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수술이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경험이 많은 의료진 선택이 중요하다.

한강수병원은 수십 년간 화상 성형 분야에서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환자들도 한강수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성공한 사례가 적지 않다. 화재진압 현장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화상을 입은 몽골 블로스키 소방관, 화상으로 생사를 넘나들던 한 살배기 몽골 칭텡기스,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전신 화상으로 삶이 망가져버린 카자흐스탄 20대 여성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한강수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한강수병원은 화상으로 특화된 분야를 담당함으로써 글로벌 화상병원이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화상치료와 화상성형 분야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목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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