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온라인] '건강보험 확대' '살충제 계란' 뜨거운 관심

지난 한 주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가장 주목받은 경제 이슈는 ‘건강보험’ 등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였다.

17일 인터넷조사업체 다음소프트에 따르면 11~17일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경제 분야 키워드는 ‘건강보험’이었다.

정부가 미용, 성형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료비에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하는 정책을 내놓자 해당 소식이 빠르게 전파됐다.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25만원으로 상향하는 소식과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정부의 발표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잇따른 복지 정책 확대에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복지 확대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재원 마련 계획이 빠져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를 사용하거나 허용 기준을 넘겨 살충제를 쓴 산란계 농가가 속속 확인되면서 ‘살충제 계란’ 키워드를 언급한 사용자도 급증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을 내놓으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언급도 늘었다. 이달 11일까지 ‘카카오뱅크’를 통한 가계 대출 증가액이 시중 19개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는 소식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됐다.

대형 화재가 발생한 여수 ‘GS칼텍스’ 공장, 철수설이 제기된 ‘한국GM’, 검찰이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경찰 구속영장을 반려했다는 소식도 주목받은 키워드였다.

일반·사회 분야에서는 출시 24일 만에 100만장을 돌파한 ‘엑소’의 4집 앨범, 무성의 논란에 휩싸인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 공연 등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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