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랩 내 '급상승 트래킹' 섹션 추가
실급검 차트 히스토리 및 차트 내 개별 검색어 순위 변화 제공
데이터랩 '급상승 트래킹' 섹션 및 개별 검색어 순위 변화(PC/모바일)

데이터랩 '급상승 트래킹' 섹션 및 개별 검색어 순위 변화(PC/모바일)

[ 김하나 기자 ] '투명한 경영'을 내건 네이버(452,000 0.00%)가 '순위 조작', '정치적이다', '의심스럽다' 등의 오명을 쓰고 있는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급검)를 전면 개방한다.

네이버 데이터랩(Data Lab., datalab.naver.com)은 29일 ‘급상승 트래킹’ 섹션을 추가하고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차트의 히스토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실급검 조건을 15초에서 30초로 늘리고 순위를 20위까지 공개하는 등 사용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개편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상승 트래킹’ 섹션은 실급검 차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히스토리를 보여준다. 사용자들은 원하는 실급검 차트를 갱신 주기인 30초 단위로 선택해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차트 내 개별 검색어들의 최근 24시간 내 순위 변화도 30초 단위의 그래프로 제공한다. 실급검 차트는 2017년 3월29일 자정(0시) 데이터부터 제공된다.

네이버 첫 화면의 실급검 차트도 변한다. 먼저 실급검 차트 우측에 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검색량 상승폭 대신 데이터랩으로 이동할 수 있는 아이콘이 배치된다. 연결된 데이터랩에서는 개별 검색어들의 순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차트 내에도 데이터랩 ‘급상승 트래킹’ 섹션으로 이동이 가능한 버튼이 추가된다.

데이터랩을 담당하는 네이버 김원용 리더는 "이번에 선보일 ‘데이터랩 급상승 트래킹’을 통해 실급검 차트의 이력과 검색어별로 마련된 순위 변화 그래프의 역동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실급검 섹션에 개별 검색어를 찾아 볼 수 있는 검색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데이터랩 서비스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버전 내에 ‘급상승 트래킹’ 섹션과 특정 검색어들의 검색량 변화를 주간 단위로 비교해볼 수 있는 ‘검색어 트렌드’ 섹션을 우선 공개했다. 추후 PC 버전의 다양한 기능들을 모바일에 맞게 최적화해 공개할 계획이다.

연내에 검색량의 추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검색어 트렌드’ 섹션의 조회 기간을 기존 주간에서 일간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별/연령별로 세분화해서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중에는 실급검과 함께 배치된 뉴스토픽 차트의 갱신 주기를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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