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6일 LG전자(61,400 -1.60%)에 대해 새로 나오는 스마트폰인 G6의 시장 반응이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LG전자의 G6는 적어도 갤럭시 S8 공개(3월29일) 및 출시(4월21일) 전까지는 한국과 북미 중심으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G6의 예약 판매량은 4일간 2만대 돌파했다. G4 등 전작 대비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 노트7 단종에 따른 프리미엄폰 대기 수요 중에서 일부를 흡수하고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해석이다.

그는 G6에 대해 좁은 베젤(테두리)와 18대9의 화면 비율을 채택한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이 마케팅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메탈과 글라스를 혼용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G6의 재료비 원가는 G5 대비 10% 가량 낮아진 것으로 추정돼 MC(모바일) 사업부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1분기에 50만대, 2분기에는 2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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