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일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를 위해 매달 5000원씩 이동통신 요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1인당 평균 27명의 독거 노인에게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해야 하는 생활관리사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결정이다. 전국 8400여명의 생활관리사 중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2년간 가입 요금제에 상관없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