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차기 이지스함에 탑재하는 통합 소나(음파탐지기) 체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664억원이다. 통합 소나 체계는 잠수함 및 어뢰를 탐지·추적·식별하는 음파탐지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이지스함은 기존 세종대왕함보다 탄도탄 대응과 대잠수함 작전 능력이 향상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