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신제품 4년 만에 나온다…"27일 발표 예정"
리코드는 애플이 오는 27일 신형 맥을 공개할 것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애플은 지난달 새로운 맥 운영체제인 시에라(Sierra)를 발표했지만, 하드웨어 출시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 이용자들은 신모델 출시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애플은 2012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포스터치 트랙패드를 탑재한 맥북프로 이후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다.
새 운영체제 시에라는 애플의 시리 음성 명령 기능을 지원하고 애플의 모바일기기와 PC 사이에서 '복사해서 붙이기'를 할 수 있다.
앞서 블룸버그도 애플이 가을에 새 노트북인 맥북과 데스크톱 아이맥, LG와 함께 만든 독립형 5K 모니터를 출시할 것이라고 지난 8월 보도한 바 있다.
9to5맥은 지난 5월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KGI증권의 궈밍치를 인용해 애플이 더 얇고 가벼운 맥북프로에서 아이폰같이 지문을 인식하는 터치 ID, 키보드 상단의 기능 키를 대신한 터치스크린 키 등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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