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한경 '뉴스마트'서 WSJ 비즈니스영어 배우세요
한국경제신문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함께 선보인 비즈니스 영어학습 프로그램 ‘뉴스마트(Newsmart)’가 직장인과 대학생 사이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WSJ의 콘텐츠를 교재로 살아 있는 비즈니스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동영상, 오디오 파일, 신문 기사 등을 듣거나 읽은 뒤 문제를 풀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게 뉴스마트의 장점이다.

모바일한경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mobile.hankyung.com)를 통해 뉴스마트에 접속하면 ‘뉴스’ 메뉴 첫 화면이 뜬다. WSJ의 최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재가 준비돼 있다. WSJ가 그날의 중요한 기사를 간추린 ‘What’s News’를 비롯해 기업, 테크, 마켓, 문화 등 섹션별로 엄선한 기사와 칼럼 등 콘텐츠가 뉴스마트의 주요 교재다. 다양한 주제를 다룬 동영상 자료도 수시로 추가된다.

뉴스마트는 동영상, 오디오 파일, 신문 기사를 듣거나 읽은 뒤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짜였다. 영어교사 출신으로 구성된 교재개발팀이 어휘, 문법, 이해력 등 분야별로 문제를 낸다. 비즈니스영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휘와 주제로 이뤄졌다. 따라서 토익 등 공인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데도 안성맞춤인 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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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대개 3분 안팎의 짧은 분량이어서 지루하지 않게 구성됐다. 사진 ①은 일부 청소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피하는 이유를 소개하는 동영상이다.

첫 화면엔 이 교재로 풀어야 할 어휘·문법·이해력 등 분야별 점수와 난이도, 학습 목표 등이 제시된다. 문제는 객관식(사진 ②)과 주관식(사진 ③)이 섞여 있다. 문제마다 관련 내용이 동영상의 어느 시간대에 나오는지 표시해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볼 때 도움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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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④는 최근 탄핵으로 물러난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을 다룬 기사로 문제를 풀어보는 사례다. 음영으로 색이 칠해진 단어를 클릭하면 문제가 뜬다. ④의 경우 ‘정치’ ‘정치인’ ‘정치적인’ 등 세 단어를 제시하고 각 문장에 맞게 연결하는 퀴즈다. 사진 ⑤는 단어 ‘oust(몰아내다)’를 쓸 수 있는 상황을 묻고 있다. ④, ⑤ 모두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응용까지 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다. 각 화면 왼쪽에선 자신의 점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⑥은 동영상 없이 귀로만 들으면 되는 오디오 파일이다.

‘스킬스(skills)’ 메뉴에는 바쁜 직장인의 출장 요령(사진 ⑦), 효과적인 회의 진행법,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7단계 등 비즈니스영어와 관련된 유용한 자료가 퀴즈와 함께 실려 있다. 뉴스마트 측은 “경험이 많은 영어 교사들이 교재와 문제를 관리해 수준 높은 비즈니스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모바일한경에 가입하면 월 1만5000원에 한국경제신문 지면보기, WSJ 온라인판, 뉴스마트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