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는 강남역 중심상권에 문을 연 첫 플래그십 매장이 한 달 만에 방문객 45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하루 평균 1만5천명이 다녀간 셈이다.

특히, 개장 첫날에는 매장이 문을 열기 전부터 약 3천명의 인파가 몰려 줄을 서기도 했다.

카카오프렌즈의 17번째 매장이자 첫 가두점인 강남 플래그십 매장은 일상생활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더 가까이 접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고려해 캐릭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3층 규모의 매장에서는 인형과 생활·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캐릭터 제품 1천500여가지를 둘러볼 수 있고 100석 규모의 갤러리형 카페 '라이언 카페'와 대형 피규어 포토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를 위해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cin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