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보기술(IT) 기업인 SAP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기관인 앱하우스를 연다.

SAP코리아는 6일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앱하우스코리아’ 개소식을 열었다. 독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아태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하소 플래트너 SAP 회장은 2014년 9월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했을 때 앱하우스코리아 설립 계획을 밝혔다.

앱하우스는 구글 제너럴일렉트릭(GE) 등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디자인 싱킹’에 기반한 혁신 지원 공간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