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웹 브라우저, 자바, 플래시 플레이어의 최신 버전과 백신 사용을 유도하는 '인터넷 이용·보안 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캠페인 홈페이지(www.upgrade2016.kr)를 통해 이용자의 소프트웨어 버전을 진단하고 최신 버전과 백신을 내려받는 방법을 안내한다.

일반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에게 노트북·스마트 빔·360도 카메라 등 경품을 제공하고, 광주·부산 등 전국을 돌며 거리 퍼레이드와 플래시몹 행사도 진행한다.

이 캠페인에는 국내외 인터넷·보안 관련 기업 27개 사가 캠페인 배너 홍보와 경품 후원 등을 통해 참여한다.

캠페인 선포식은 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열린다.

선포식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http://www.afreecatv.com/)에서 생중계된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