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의 4룸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 제공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의 4룸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 제공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중국 에어컨 제조·판매사 거리(Gree)와 프라우드 냉장고 공급에 관한 판매 협력을 추진한다.

대유위니아는 거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킹홈(KINGHOME)'에 4룸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를 공급한다.

CCC(중국강제인증)를 취득 후 마켓 테스트 중인 프라우드는 8월부터 선적 및 판매될 계획이다. 이후 대유위니아 프라우드는 중국 전지역 5000여개의 거리 직영 매장에 입점한다. 연간 판매량 목표는 5000대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6월, 중국 최대 가전 업체 하이얼 그룹의 명품 브랜드 '카사떼'에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딤채쿡 공급(연간 3만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정연삼 대유위니아 해외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공략하고, 나아가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