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3천600mAh 배터리 장착 전망…8월 2일 뉴욕 공개

오는 8월 초 공개되는 새로운 갤럭시노트에 작년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5보다 용량이 20% 큰 배터리가 장착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러시아 블로거 엘다 무르타친(Eldar Murtazin)을 인용해 갤럭시노트5 차기작의 배터리 용량이 3천600mAh로 추정된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3천600mAh는 5.8인치 화면을 가장 밝게 설정한 채 약 20시간 동안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5의 배터리 용량은 3천mAh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신제품의 배터리 용량을 3천600∼4천mAh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예외 없이 갤럭시노트5 차기작의 이름이 갤럭시노트6가 아닌 갤럭시노트7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갤럭시노트를 공개하고 8월 초중순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