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75만9000원'...27일부터 예약 판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X퍼포먼스의 가격을 75만원대로 책정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소니코리아는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을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닷컴, BC카드 포인트몰, 현대카드 프리비아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약 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소니의 128GB Micro SD카드(소니스토어가 19만9000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7월 중 정식 판매 예정인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제품 가격은 75만9000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5형(12.7cm) IPS 패널의 풀HD 디스플레이(1920*1080),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3GB RAM,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와 쾌적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마쉬멜로(6.0)을 탑재했고, 빠른 카메라 성능과 고품질 오디오, 스마트 배터리 매니지먼트 기술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완벽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에는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됐다.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24mm 광각 F2.0 G렌즈, 0.03초의 빠른 오토포커스(AF, Auto Focus), 피사체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는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Predictive Hybrid AF)’ 기술과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보정해 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구동하고 사진을 촬영하기까지의 시간이 약 0.6초에 불과하여 결정적인 순간에 즉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F2.0 광각 22mm 렌즈를 탑재하고 ISO6400의 초고감도 성능을 실현해 뛰어난 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전후면 모두 소니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센서가 탑재됐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소니만의 첨단 사운드 기술을 집약해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HRA, High-Resolution Audio)를 지원해 기존 CD나 MP3와 비교할 수 없는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그래파이트 블랙, 화이트, 로즈 골드, 라임 골드의 4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2.5D 곡면 글래스와 헤어 라인을 살린 프리미엄 메탈 바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5형(12.7cm) 풀HD 디스플레이는 사진은 물론 영상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색상과 선명도, 명암비를 구현하는 엑스-리얼리티 포 모바일(X-RealityTM for mobile) 엔진이 적용돼 디테일이 살아있는 탁월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개선해 사용성을 강화한 제품”라며 “소니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업계를 선도하는 카메라, 오디오 등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소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통해 소니가 제안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