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1위 굳히기?…주말 점유율 선두 탈환

한국 PC온라인게임 시장이 두 글로벌 게임사의 각축장이 됐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롤)'가 PC방 점유율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9일 '롤'은 29.6%의 PC방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는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로 29.06%의 점유율을 보였다.

'롤'은 203주째 온라인게임 왕좌를 지켜오다 지난 17일 '오버워치'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그러나 주말인 18일 다시 '롤'이 29.79%를 차지하면서 하루만에 1위를 되찾았다. 같은 날 '오버워치'는 29.63%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롤', 1위 굳히기?…주말 점유율 선두 탈환

1위 싸움을 벌이는 두 게임의 점유율 차는 1%p도 되지 않는다. '롤'은 '오버워치'의 등장으로 40%가 넘던 점유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수 년간의 인기를 바탕으로 탄탄한 유저 층을 확보하고 있어, 1위 경쟁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지난달 선보인 신작 FPS 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완성도로 출시 직후부터 인기 상승세를 탔다. 전 세계 패키지 판매량은 1천만 장을 돌파했다. '오버워치' 유저들은 '롤'에 비해 스트레스가 적고 경기 당 플레이 시간이 짧은 것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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