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강원 원주시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최문순 강원지사(앞줄 오른쪽 첫 번째), 최양희 미래부 장관(두 번째), 김상헌 네이버 대표(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혁신센터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강원 원주시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최문순 강원지사(앞줄 오른쪽 첫 번째), 최양희 미래부 장관(두 번째), 김상헌 네이버 대표(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혁신센터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스마트 헬스케어 등 지역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강원 원주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문순 강원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혁신센터는 원주사무소를 중심으로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협업해 지역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빅데이터 기반의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축사에서 최 장관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축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사업과 신규 창업이 촉진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는 등 성장 여건을 조성하고 질 좋은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