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계열사인 kt M모바일은 2년 약정시 가입 후 6개월간 기본요금을 면제해주는 ‘청춘애(愛) 30’ 요금제를 18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음성 통화 60분, 데이터 300MB, 문자 60건) 외에 초과 사용량이 없다면 6개월간 요금을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 초과 이용시 통화 1초에 1.8원, 문자 1건에 20원, 데이터 1MB에 20.48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6개월이 지난 뒤에는 할인 유형에 따라 1만4000~1만7500원(부가세 별도)의 기본요금이 부과된다. 다음달 31일까지 직영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