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HCN은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뉴와 콘텐츠를 전면 배치하는 등 사용자 시청환경(UI·UX)을 다음 달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 HCN은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한두 번 클릭만으로도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오늘의 추천', '영화', 'TV 다시보기' 등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채널을 무료 VOD로 볼 수 있는 '우리동네정보' 다시보기 메뉴도 첫 화면에 배치해 가입자들이 지역소식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유정석 현대 HCN 대표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하는 것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하는 데 제일 중요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들을 서비스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wi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