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SK텔레콤은 17일 보급형 스마트폰 '루나'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잇는 10만원대 스마트워치 '루나워치'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나워치는 음성 통화와 문자 송수신이 가능한 3G 통신 기능, 구동이 빠른 1GB의 램과 대용량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8GB의 저장 공간, 외부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3를 적용한 1.6인치 디스플레이, 350mAh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두께는 11.3㎜, 무게는 58g으로 동종 스마트워치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등 2종이 있고, 시곗줄은 우레탄 재질 4종과 천연 소가죽 재질 8종이 있다.

SK텔레콤은 이용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 23개를 엄선해서 루나워치에 기본 탑재했다.

출고가는 19만8천원으로, 공시지원금을 뺀 판매가는 10만원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온라인 공식 매장(www.tworlddirect.com)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