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oT 플레이그라운드 만든다…2년간 1000억원 투자
SK텔레콤은 IoT 전용 전국망을 연내에 구축한다. 저용량·저전력 기술을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IoT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IoT서비스 활성화 지원 펀드'도 조성한다.
이 외에도 IoT 토탈 케어 프로그램 내용에는 ▲IoT 통합 관제센터 개설 ▲IoT 단말기에 탑재하는 전용 모듈 개발/공급 ▲개방형 IoT 플랫폼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SK텔레콤은 2년간 1000억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은 "국내 벤처와 스타트업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제공한다는 데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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