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사물인터넷 OS'로 기업시장 공략
한국MS는 이 제품을 기기 제조사에 공급해 기업들이 IoT 친화적인 기기를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TM(현금자동입출금기), POS 단말기, 의료기기 같은 산업용 기기에 적합한 ‘윈도10 IoT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POS 등 모바일 기기용 ‘윈도10 IoT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같은 단일 목적 기기용으로 핵심 기능만 담은 ‘윈도10 IoT 코어’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한국MS는 “기업 고객 및 협력사는 통합된 응용프로그래밍환경(API)을 이용해 윈도 앱(응용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수 있어 비용 대비 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글로벌 IoT 시장은 1조70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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