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매장 내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중고폰을 판매한다. (자료 = 다이소)
다이소가 매장 내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중고폰을 판매한다. (자료 = 다이소)
다이소 매장 내 설치된 휴대폰 자판기 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가 착한텔레콤과 중고폰 판매를 시행한다.

8일 다이소에 따르면 폰플러스컴퍼니는 전국 150개 다이소 매장을 통해 중고폰 판매를 시행, 갤럭시노트3를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다이소에서는 '갤럭시노트3'를 비롯해 '갤럭시S5', 'LG G Pro2', 'LG G2' 등 총 12종의 중고폰을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유심(USIM) 가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휴대폰 구입 후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의 약정이나 위약금 없이 유심(USIM) 가입만으로 통신비를 낮출 수 있다. 폰플러스 앱을 통해서도 중고폰 구매가 가능하며, 충전기,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셀카봉 등의 액세서리도 증정한다.

이응준 폰플러스컴퍼니 대표는 "알뜰한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다이소 매장에서 가성비 높은 중고폰 및 해외직구폰 유통을 통해 합리적인 휴대폰 가격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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