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대표 최종수)은 최근 충북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와 바이오 의약품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보건·의료분야 공동 연구개발(R&D)과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첨단의료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 탯줄줄기세포 뇌졸중 치료제 등 4개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퇴행성 요추 추간판증과 관절연골결손에 대한 임상시험승인 인증도 신청해 놓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