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키즈폰' 타 통신사 고객 자녀에게도 이용 개방"
SK텔레콤은 오는 26일부터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JooN)' 시리즈를 부모가 이용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부모가 SK텔레콤 가입 고객이어야 ‘T키즈폰’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T키즈폰은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음성통화 ▲전용 메신저 준 톡(JooN Talk)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캐릭터 키우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의 안전 관리 서비스를, 자녀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타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어린이 안전망 구축에 앞장 서고자 T키즈폰 연동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의 콘텐츠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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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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