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모바일 기술로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국무총리상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기반 무전 서비스인 ‘LTE 무전기’가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제15회 모바일 기술대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이미지넥스트의 사각 제거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옴니드라이브’, 해보라가 개발한 블루투스 이어셋 ‘리플버즈’, 삼성전자의 LTE 모뎀 내장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7580’이 받는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기술대상은 모바일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6 모바일 프런티어 콘퍼런스’와 함께 열린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