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경 홈페이지] 모바일 뉴스실험실 '뉴스래빗'
‘뉴스를 실험하라’는 뜻의 모바일 최적화 뉴스 브랜드 ‘뉴스래빗(NewsLab-it)’이 톡톡 튀는 표현 방식을 선호하는 젊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9일 한글날 선보인 특집 ‘기업 서체 브랜드 스토리’는 독자는 물론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삼성, 아모레퍼시픽, CJ, 네이버, KT&G 등 기업 정체성을 담은 서체를 개발한 대표 회사 6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모바일 공간에 최적화한 전용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다.

‘1기자 1랩’ 콘텐츠는 뉴스래빗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초기 기획부터 취재까지 기자와 뉴스랩이 함께 작업한다. 뉴스랩 문화를 전파하는 과정이다. 움직이는 이미지(GIF) 기법 등 멀티미디어 표현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선하고 유익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얄궂군’도 인기다. 언론사가 자체 생산하는 만평 형식 웹툰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친구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친구 소환’ 형식이다. 실명제로 운영되는 뉴스래빗 페이스북은 개설 1개월 만에 ‘좋아요’ 1500개를 넘었다.

중앙 언론사 처음으로 뉴스아이콘 24종을 선보였다. 24가지 감정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토끼가 주인공이다. 신문사만의 글쓰기(스토리텔링) 강점이 도드라지는 영상물도 선보이고 있다.

김민성 한경닷컴 뉴스랩팀장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