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지킨 게임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회장 강신철)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모니터링 결과와 자율규제 준수게임 목록을 22일 공개했다.

모니터링 기간은 2015년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협회 회원사 자율규제 적용대상 게임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및 유료 인챈트, 캡슐형 유료 아이템이 없는 게임은 제외됐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게임트릭스 'PC방사용시간점유율' 100위 내 게임이며, 자율규제 적용 대상 게임은 총 35종이다. 모바일게임은 오픈마켓 상위 100위 내 게임으로 자율규제 적용 대상 게임은 총 47종이었다.

협회 측은 "모니터링 결과, 자율규제 적용대상 게임물 82개 중 90%인 74개 게임이 자율규제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플랫폼별로 온라인게임은 89%, 모바일게임은 91%의 높은 준수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청소년이용가 게임 중 캡슐형 유료아이템을 판매하거나, 유료 인챈트가 적용되는 회원사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 모니터링 사항은 캡슐형 유료아이템의 획득 결과 목록 및 구간별 확률 공개, 유료 인챈트 시 경고문구 표시 등이다.

특히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게임별 준수율을 살펴보면 온라인 및 모바일 상위 10위 내 게임은 모두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협회는 "자율규제 미준수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율규제 준수를 권고했으며, 해당 회원사 대다수는 연말까지 자율규제를 준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준수권고를 통해 자율규제가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DEA는 자율규제 모니터링 결과 및 준수 게임 명단 등이 포함된 월간 보고서를 매월 발표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율규제 인증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