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6월30일 오전 8시(현지시간)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을 개시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용 운영체제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iOS 8.4를 무료로 배포, 100여 개국 사용자들이 애플 뮤직에 가입해 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은 해당되지 않으며 향후 서비스 일정도 미정이다.

애플 뮤직은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선두 주자인 스포티파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파이의 실사용자 수는 7500만 명이며 이 중 2000만 명이 유료 회원이다.

다른 경쟁자로는 구글 플레이 뮤직, 디저, 랩소디, 타이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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