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과 어벤져스 관람

"갤S6엣지 반응 더 좋아"
판매량 1000만대 넘어선 듯

이달 '아이언맨폰' 출시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사장이 4일 서울 코엑스의 갤럭시 전시장에서 영화 ‘어벤져스2’에 등장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사장이 4일 서울 코엑스의 갤럭시 전시장에서 영화 ‘어벤져스2’에 등장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신종균 삼성전자(59,200 -1.33%) IT·모바일(IM)부문 사장은 4일 “스마트폰 갤럭시S6(S6엣지 포함)의 글로벌 판매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이상철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 이영희 마케팅팀장(부사장), 노태문 상품전략팀장(부사장) 등 임원 10여명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관람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갤럭시S6엣지 일부 제품에 대해선 “갤럭시S6보다 반응이 좋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달엔 지난달보다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업계는 갤럭시S6 판매량이 1000만대(공급 기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판매 대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이전 제품인 갤럭시S5보다 성적이 좋다고 밝히고 있어서다.

갤럭시S5가 1000만대 판매까지 걸린 기간은 25일. 지난달 10일 출시한 갤럭시S6는 이날 판매를 시작한 지 25일째로 신기록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IR)에서도 “갤럭시S6 판매가 갤럭시S5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S3는 1000만대 판매까지 각각 7개월과 5개월, 50일이 걸렸다. 갤럭시S4는 27일 만에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판매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달 중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캐릭터를 활용한 갤럭시S6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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