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유심 현지 구매 불편함↑…모바일어브로드, 간편한 구매 서비스 제공
EU 로밍 철폐 예고, 유럽 여행객들 위한 유럽유심 구매 팁은?

EU가 역내 국가 간 스마트폰 로밍 철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큰 변수가 없다면 오는 12월부터 역내 통화 및 데이터로밍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 각국의 이동통신사들은 파격적인 역내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향후 예상되는 수익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의 정책은 역내 이동통신 단일시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역내 이통사들의 수익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동통신 시장 포화를 맞고 있는 역내 이통사들은 수익 만회를 위해 역내 거주자뿐 아니라 아시아 특히 한중일 여행자들의 스마트폰 단말기에 주목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움직임은 ‘선불유심’이다. 선불유심은 스마트폰에 장착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치로 유럽 현지 공항 내 유심카드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듯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선불유심은 자국민뿐만 아니라 유럽에 여행을 온 한중일 여행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의 쓰리유심, 스페인의 오렌지유심, 벨기에의 베이스유심 등이 대표적으로, 현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런던, 마드리드 등 한중일 여행객들에게 선불유심의 판매를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불성실하고 잘못된 서비스로 일관하고 있는 것. 실제로 엉망인 서비스로 인해 엉뚱한 요금제를 선택, 돈을 낭비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여행객들이 상당수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인터넷 선불유심 판매사이트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유럽 여행객들에게 선불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유럽 현지 오프라인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키고 편의성을 최대화시킨 서비스가 속속들이 탄생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국내 유일의 온라인 선불유심 사이트 모바일어브로드가 최초로 유럽유심을 판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어브로드는 현지 유심구매의 어려운 사정을 확인한 후 유럽 여행객들의 편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국내 최초의 선불유심 판매 서비스를 시작,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유심구매를 지향한다.

현재 모바일어브로드에서는 해외 각 지역의 선불유심칩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장 유명한 벨기에 베이스유심, 영국 쓰리유심, 스페인 오렌지유심이다.

▲벨기에 Base Mobile사의 베이스유심은 전 유럽 국가에서 7만원에 30일간 데이터 1기가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구글맵, 인터넷 검색 등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기능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데이터 잔량 또한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각자의 사용량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하면 된다. 모자라면 얼마든지 다시 충전해 이용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당 국가에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국 Three Mobile에서 제공하는 쓰리유심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을 비롯한 유럽 12개국과 미국, 호주, 홍콩 등에서도 3만 9천 9백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30일간 25기가 초고속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국가에서는 저렴하게 전화 발신을 이용할 수 있고, 전화 수신은 무료이다.

▲스페인 Orange Mobile의 오렌지유심은 베이스유심과 마찬가지로 전 유럽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돈 3천원에 24시간 동안 100메가 초고속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이를 초과할 시 계속 이용하면 자동으로 3천원이 차감되며 서비스가 다시 시작된다. 특히 스페인 내에서는 한 달에 최대 2기가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쓰리유심과 마찬가지로 해당 국가 내에서 저렴하게 통화를 할 수 있다.

모바일어브로드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역내 통화 및 데이터로밍 서비스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국내에서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자사는 선불유심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미리 대표 유심을 구입한 후 유럽여행을 계획하면 보다 효율적인 통신비용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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