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렉서스가 경주차 DNA를 흠뻑 담은 RC F 스포츠 쿠페의 레이싱 버전 'RC F GT3 컨셉트'를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렉서스, 경주 DNA 담은 RC F GT3 컨셉트 선보여

1일 렉서스에 따르면 국제 경주 표준(International racing standards)에 맞춰 개발된 'RC F GT3'는1,250㎏에 불과한 차체를 최대 540마력의 V8 엔진이 견인한다. 올해부터 시험에 돌입한 뒤 2015년부터 레이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렉서스, 경주 DNA 담은 RC F GT3 컨셉트 선보여

GT3 레벨은 독일 뉘르브루크링 내구레이스와 일본의 수퍼 타이큐 내구, 수퍼 GT 시리즈 같은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자동차 마니아 뿐 아니라 소비자도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주려 한다"며 "토요타 모터스포츠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활동을 배려한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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