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진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복 등 관련 콘텐츠를 추가한 것은 물론 게임 내에 떡국, 복주머니 등 설날 아이템이 한가득 준비돼 있다.

게임 세상도 설날 아이템 풍성 "떡국, 복주머니를 획득하라"

29일 엔씨소프트는 대표 게임인 '리니지'를 비롯해 '아이온', '블레이드&소울'과 관련한 설 연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니지는 이용자들이 한복을 입은 캐릭터로 변신한 뒤 각 마을의 잡화상 NPC들과 대화하면 각종 버프 효과가 있는 '떡국', '포춘쿠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아이온은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황금 떡국'을 획득하면 신화 무기 상자, 각성수, 신석 꾸러미 중 랜덤으로 아이템을 선물 받는다. '블레이드&소울' 또한 이용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은 보답으로 3가지 설날 감사 선물을 제공한다.

NHN엔터테인먼트도 정통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와 관련한 파격적인 '새해 복주머니'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훔친다는 계획이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복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복주머니에는 인기 탈 것인 '흰색 말' 선물상자와 에너지 버프를 주는 떡국, 한과 등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넥슨은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등 인기 게임 20종에서 설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내달 13일까지 설날 이벤트 전투인 '쫄깃쫄깃 맛 좋은 떡'을 진행한다. 전투에서 '찹쌀떡 몬스터'를 제압하면 얻을 수 있는 '흰 떡 반죽'을 모아 '맛있는 떡국',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떡국'을 만들 수 있다.

마비노기에서는 내달 12일까지 신년 운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점술가 설희'를 통해 복채를 모아 점괘를 확인할 수 있는 점괘판을 지급하며, 점괘 결과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운세 뽑기 복주머니'와 '타이틀 징표'를 제공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감성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에브리타운'에서 특별 퀘스트를 진행한다. 내달 3일까지 친구의 마을을 방문해 떡국을 모으는 설 맞이 퀘스트 총 12종이 진행되며, 이를 모두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유니크 조경물 2종과 시드(SEED)를 선물한다.

모바일 농장 경영 SNG '펫 아일랜드'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복 주머니 가게, 돼지 저금통 등 자동 생산 건물 2종과 펫, 새해 데코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비행소녀'에서는 게임 내 설날에 먹는 전통 떡이 등장하며, 이를 모은 이용자들에게 수정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 외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온라인 게임 '케로로팡팡'과 '케로로파이터'와 관련한 '새해 복 많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게임을 플레이하고 게임 내에서 '복주머니'를 받으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프리스톤테일'에서 내달 6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하면 한복 코스튬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복주머니' 아이템을 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