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훈 前구글코리아 사장 영입
온라인 쇼핑몰 등 사업확대 전망
아마존, 국내시장 본격 진출하나

염동훈 전 구글코리아 사장(41·사진)의 ‘새로운 도전’은 아마존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트인에 따르면 염 전 사장은 자신의 현재 직장을 아마존웹서비스의 한국 제너럴매니저(GM)로 등록했다. 2007년 구글코리아에 입사해 사업개발 전무를 거쳐 2011년 9월 사장으로 선임된 염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난다”며 사임했었다.

업계는 염 전 사장의 아마존 합류를 아마존이 국내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5월 ‘아마존 코퍼레이트 서비시즈 코리아’라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삼성전자와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만 제공해왔다. 아마존 한국지사장은 장혜덕 씨가 맡고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아마존이 게임을 포함한 디지털콘텐츠와 정보통신(IT) 기기 유통 등 소비자 대상(B2C)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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