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46,800 +1.52%)가 4일 3분기 실적 예상치를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은 힘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업과 메모리 반도체에서 선전했으나, TV 등에서 일부 환차손을 입은 데 따른 것이다.

삼성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에 9조8000억~9조9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분기 영업이익으로 기존 최고였던 2분기(9조5300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분기 실적 흐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핵심 사업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도 2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균 IM 부문 사장은 이와 관련,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갤럭시노트3 판매량에 대해 “이제 셀인(sell-in·제조업체가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것)에 들어가 다음 주에 셀아웃(sell-out·유통업체가 최종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것)이 이뤄지면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